소비자 권인 보호 무료로 제품 수리
삼성전자(대표 윤종용 http://www.samsung.com)가 15일 중국 소비자권익 보호의 날을 맞아 베이징·상하이·광저우 등 중국 중국 30여개 지역에서 ‘삼성 만리장성 서비스 활동’을 실시했다.
지난달 28일부터 실시된 ‘만리장성 서비스’ 활동을 통해 삼성전자는 제품 검사비, 방문비, 인건비 등을 무상으로 무료검수, 무료청결, 무료 업그레이드 등 3대 서비스를 제공했다. 24시간 고객 전화 접수와 전국 총 800여개 서비스 지점 및 대리점에서 신청을 받아 신속한 제품 수리 활동을 벌였다.
삼성전자는 중국 화북지역에서 련통(聯通)세계디지털광장, 왕시백리(旺市百利) 등 시내 중심가에서 개최한 이번 행사에 전국적으로 총 9만 여명이 서비스 지점 및 콜센터에 서비스 접수를 하는 등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중국본사 이상현 사장은 “신의를 중요하게 여기는 중국인들에게 삼성전자는 판매한 제품에 대해서는 철저한 서비스로 책임진다는 이미지를 심어 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면서,“올해 행사는 특히, 중국 내 고품격 제품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애니콜 휴대폰 서비스를 강화함으로써 중국내 애니콜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견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전경원기자 kwju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