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은 ‘주주총회의 날’이다. SK 등 모두 123개 상장·등록 기업의 주총이 예정돼 있다. 소버린사태로 최대 관심거리로 등장한 SK를 비롯, SK텔레콤·SKC 등 SK그룹의 전 계열사 주총이 모두 이날 열린다. 이밖에 KT와 LG전자·팬택·신도리코 등 주요 정보기술(IT) 기업은 물론 포스코와 현대차 등 굵직한 기업들의 주총도 12일로 일정을 잡고 있다. 관련기사 21면
이날 열릴 주총 가운데는 SK그룹의 경영권을 가를 SK 주총에 가장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씨 일가와 소버린 간의 표 대결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현재까지는 최씨 일가의 우세가 조심스럽게 점쳐지고 있다. 소버린의 이날 대응과 향후 행보도 주요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SK텔레콤 주총에는 참여연대가 참가해 사외이사 수 감소 등을 지적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증권거래소 관계자는 “최근 높아진 주가 수준을 반영, 몇몇 이슈있는 기업을 제외하고는 원만하게 주총이 진행되고 있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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