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전강 - 후약’ 장세였다. 8일 거래소시장은 소폭 오른 909.15로 출발, 외국인의 매수세가 예상보다 약해지면서 한 때 900선 이하로 밀리기도 했고 결국 5.28포인트(-0.58%)가 내린 900.10으로 마감됐다. 최근 단기 급등에 따른 부담감으로 조정 분위기가 우세했지만 대규모 프로그램 순매수세로 인해 낙폭은 크지 않았다. 외국인은 1122억원을 순매수했지만 매수 강도는 이전보다 다소 약해졌다. 개인은 447억원 순매도로 대응했고 기관은 프로그램 순매수(546원)에도 불구, 418억원 매도 우위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삼성전자가 2.66% 떨어졌고 LG전자(-1.59%), 삼성SDI(-2.06%) 등도 내리는 등 약세 종목이 많았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360개(상한가 21개), 하락 종목은 376개였다.
◇코스닥= 6일만에 약세였으나 낙폭은 크지 않았다. 이날 코스닥시장은 3.06 포인트(0.7%)가 높은 443.27로 출발했으나 오후장에 약세로 돌아서 결국 0.83 포인트(0.19%) 떨어진 439.38로 장을 마쳤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73억원과 152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인 반면, 외국인은 357억원 규모를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외국인 매수에 힘입어 플레너스가 5.19% 뛰었고 워커힐호텔 지분인수 참여를 밝힌 파라다이스도 4.28% 올랐다. 자회사인 CGV의 거래소 상장 추진설에 힘입어 CJ엔터테인먼트 역시 4.02% 상승했다. 이밖에 LG홈쇼핑(2.81%), 네오위즈(2.49%), 레인콤(2.16%)등도 강세였다. 반면 옥션(-3.23%), LG마이크론(-3.03%), 새롬기술(-2.8%) 등은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상한가 23개 등 360개, 하락 종목은 하한가 23개를 포함해 449개였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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