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셔널세미컨덕터사한국지사(대표 김용춘)는 국내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2004년도 전원 관리 솔루션 디자인 콘테스트(Power Solution Design Contest Korea 2004)’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7개월간 예선과 본선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콘테스트 참가는 오는 5월15일까지 온라인(http://www.national.com/event/powerkorea.nsf)으로 신청할 수 있다. 디자인 아이디어는 심사를 통해 5월24일 결선 진출자를 선정, 발표하게 된다. 결선 참가자들이 직접 완성한 회로판은 9월13일까지 내셔널세미컨덕터사로 제출해야 한다.
이번 콘테스트는 예선에서 먼저 참가자들이 제출한 디자인 아이디어(회로 설계안)를 토대로 본선 참가자 100명을 가린 후 내셔널세미컨덕터사가 지정한 부품을 이용해 참가자들이 실제로 조립해 만든 회로판을 최종 심사, 우승자를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 작품은 본인들이 개발한 독창적인 작품에 한하며 내셔널 세미컨덕터사가 요구하는 특정 출력 전압 조건을 4개 또는 그 이상 만족시켜야 한다. 모든 참가 작품은 기술 수준, 창의성, 전원관리 기술 등을 고려해 오는 9월27일 최종 우승자를 발표한다.
내셔널세미컨덕터한국지사의 구재금 상무는 “이번 콘테스트는 참가자들이 전원 관리 솔루션을 활용하는 데에 있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모색하고 탐구하는 것을 권장해 우리 일상 생활에 변화를 가져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규태기자 star@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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