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쓰리엠(대표 호아킨 델가도)이 올해 디스플레이 및 전자재료 생산 라인 증설 및 R&D에 당초 계획보다 2배 이상 많은 50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한국 쓰리엠의 관계자는 “LCD 수요가 계속 늘어나면서 LCD용 필름 매출이 늘고 있다”며 “특히 광시야각 확보와 휘도 강화 등을 특징으로 하는 필름 등이 강세”라고 밝혔다.
이는 국내 LCD 산업 활황과 이에 따른 LCD용 편광필름 및 휘도강화필름 등 디스플레이 및 전자재료 부문의 호조에 따른 것으로 쓰리엠은 지난달 생산 라인 증설 등에 200억원을 투자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쓰리엠은 최근 국내 LCD 패널 업체들의 6, 7세대 라인 증설 등으로 관련 소재 수요가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이번 달 내에 전라남도 나주 공장에 디스플레이 필름 및 전자재료 등을 주로 생산하는 제5 공장동을 착공, 올해 하반기에 본격 생산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한세희기자 h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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