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소프트웨어상품대상 2월상 시상

 수지원넷소프트의 ‘ZIPIT’와 모텍글로벌엔터테인먼트의 ‘유무선 이미지 전송을 위한 콘텐츠 패키지’가 정보통신부로부터 2월의 신소프트웨어 상품대상을 각각 수상했다.

 일반SW 부문 수상제품으로 선정된 ‘ZIPIT’는 사용자의 주소, 전화번호, e메일, 팩스 등 고객식별정보를 자신의 서버 데이터베이스와 비교해 빠르고 정확하게 정제, 변환, 복구해주는 주소 정제업무용 솔루션이다. 지난해 10월 버전업제품이 나온 이후 하나은행, 씨티은행, 교보생명 등 금융권을 비롯해 포스코, 삼성의료재단, 근로복지공단 등 공공기관과 일반기업에 공급됐으며 올해 13억원의 매출이 예상된다.

 멀티미디어SW부문을 수상한 ‘유·무선 이미지 전송을 위한 콘텐츠 패키지’는 PC, PC카메라, 모니터상에 있는 이미지를 새로운 편집창을 이용해 자신이 원하는 이미지 형태로 만들어 휴대전화에 전송하는 SW다.

 지난해 8월 출시된 이후 인터파크, 네이버 등에 공급되어 서비스가 진행중이며 전세계 무선 인터넷 시장의 약 85%에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170여개국 연동 테스트 및 현지화를 완료하고, 금년 한해동안 국내 1000여개 사이트와 해외 100여개 주요 사이트를 통해 50억원의 매출이 예상된다.

 시상식은 이날 오후 3시에 정보통신부 14층 중회의실에서 열렸다.

 <신화수기자 hs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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