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운 겨울바람이 봄으로 가는 마지막 문턱에서 심술을 부리며 사람들의 가슴을 움츠러들게 하는 시기다.
KTF는 사람과 사람의 체온처럼 따뜻한 ‘KTF적인 생각, 백화점문’편이라는 CF를 내놓았다.
한 젊은이가 휴대폰으로 통화하며 백화점의 문을 열고 나가다 잠시 갈 길을 멈추고 문을 잡고 기다린다. 뒤에 양손에 컵을 든 젊은 여성이 지나갈 수 있도록 기다려 주기 위해서다. 젊은이와 고마움의 눈인사를 한 여성은 다시 팔꿈치로 뒤에 오는 스케이트보드를 맨 대학생을 위해 문을 잡아 준다. 그 대학생은 또 여자아이의 손을 잡고 걸어오는 젊은 엄마를 위해 발로 문을 받쳐 주고 그 어머니는 뒤를 따라오는 비즈니스맨을 위해 문을 잡아준다.
작은 배려에 대한 고마움을 보여주는 따뜻한 표정들이 화면을 채우고 배우 안성기씨가 미소 가득 머금은 얼굴로 ‘해브어 굿 타임(Have a good time) KTF!’이라는 멘트를 던진다.
눈에 보이는 세계에서 무언가를 나눈다는 것은 나눌수록 작아지지만 마음의 세계는 나눌수록 커진다. ‘KTF적인 생각, 백화점문’ 광고는 이러한 컨셉트에서 출발했다.
누군가를 위해 자신의 작은 수고를 마다하지 않는 배려의 마음, 그러한 마음을 다른 사람에게 나눠주면 줄수록 더 큰 행복을 만드는 모습을 ‘문’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보여준다.
성별이 다르고 연령이 다르고 살아가는 모습 또한 모두 다르지만 타인의 길을 열어주기 위해 기꺼이 문을 잡아 주는 공통된 사람들의 모습 속에서 우리는 사람의 따스한 체온을 만나고, 정을 발견하게 된다.
‘백화점문’편을 기획한 KTF 기업홍보팀 문재설 팀장은 “이번 CF 역시 전편인 ‘신호등’편에서와 마찬가지로 조그만 배려로 큰 행복을 만드는 것이 핵심”이라며 “일상을 통해 세상을 행복하게 할 수 있다는 모습을 ‘KTF적인 생각’으로 자연스레 연결시켰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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