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개월 반 동안 미국 항공우주국(NASA) 웹사이트의 총 히트수가 지구의 인구 63억명보다 많은 65억3000만회를 기록해 화제가 되고 있다.
NASA는 최근 올해들어 2번에 걸친 화성탐사 로봇 활동으로 1월 4일부터 2월 19일까지 65억 3000만회의 히트수를 기록, 인터넷 역사상 가장 큰 이벤트로 기록됐다고 C넷이 보도했다.
NASA에 따르면 히트수가 가장 높았던 날은 화성탐사 로봇인 스피리트와 오퍼튜니티가 화성에 착륙해 붉은 색깔을 띠는 화성의 이미지를 처음으로 전송했을 때인 것으로 나타났다. 스피리트가 착륙한 이후 24시간 동안 2억2500만 히트수를 기록했으며, 오퍼튜니티가 착륙한 1월 25일에는 이보다 더 많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닐슨 넷레이팅스는 히트수가 아닌 실제 방문자수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스피리트가 착륙했을 당시의 NASA방문자는 190만명이었으며, 오퍼튜니티가 착륙했을 때는 260만명에 달했던 것으로 집계됐다.
<이병희기자 shak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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