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둘째 주부터 3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오다가 2월 둘째 주 하락세로 반전됐던 아시아 현물시장의 D램 가격이 지난 주(2월 16일-20일)에는 제품과 거래 일자별로 등락이 갈리는 전형적인 혼조 양상을 보였다. 반면 2월 후반기 D램 고정거래가격은 전반기에 이어 상승세를 지속했다.
DDR 256Mb(32M×8 400㎒) SD램의 지난 주 가격 동향을 보면 월요일 4.30∼5.00달러(평균가 4.44달러)에 장을 시작해 지속적으로 상승, 금요일 전주대비 2054% 오른 4.30∼5.00달러(평균가 4.47달러)에 장을 마쳤다.
같은 용량의 333㎒ 제품도 월요일 4.10∼4.60달러(평균가 4.20달러)에서 금요일 4.10∼4.60달러(평균가 4.20달러)로 주간 3.70% 올랐다. 266㎒ 제품 역시 4.00∼4.35달러(평균가 4.08달러)에서 4.00∼4.30달러(평균가 4.09달러)로 주간 3.81%의 상승폭을 기록했다.
그러나 DDR 128Mb(16M×8 333㎒) SD램은 월요일 2.10∼2.55달러(평균가 2.25달러)에서 금요일 2.05∼2.55달러(평균가 2.20달러)를 기록, 주간 2.22%의 하락률을 보였고 같은 용량의 266㎒ 제품은 같은 기간 2.20∼2.45달러(평균가 2.17달러)에서 2.00∼2.45달러(평균가 2.11달러)로 주간 2.76% 떨어졌다.
SD램은 2월 둘째 주와 마찬가지로 256Mb 제품은 떨어지고, 128Mb 제품은 소폭 상승하는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256Mb(32M×8 133㎒) SD램은 월요일 5.83∼6.20달러(평균가 5.94달러)에서 5.80∼6.05달러(평균가 5.89달러)로 주간 0.84%가 하락한 반면 128Mb (16M×8 133㎒) SD램은 4.30∼4.90달러(평균가 4.45달러)에서 4.50∼4.95달러(평균가 4.59달러)로 주간 3.61% 상승했다.
낸드형 플래시메모리도 2월 둘째 주에 이어 모든 용량에서 하락세가 이어졌다. 낸드 1G(128Mx8) 제품은 월요일 27.50 ∼ 28.00달러(평균가 27.80달러)에서 3.17% 떨어진 26.30 ∼ 27.50달러(평균가 26.80달러)를 기록했다. 또 낸드 512Mb(Mx8)은 13.50∼14.00달러(평균가 13.74달러)에서 12.50∼13.60달러(평균가 13.12달러)로 4.51% 떨어지는 등 1G ∼128 Mb까지 모든 제품의 가격이 하락했다.
한편 보름마다 발표되는 고정거래가격은 DDR D램은 상승했고 SD램은 변동이 없었다. 2월 하순 DDR 256Mb 400㎒의 최저가는 3.25% 오른 3.81달러, 최고가는 1.52% 오른 4.00달러로 평균 고정거래가격은 3.89달러로 정해졌다.
DDR 256Mb 333/266㎒의 최저가와 최고가는 각각 3.25%, 1.52% 상승한 3.81달러, 4.00달러를 기록, 평균 고정가래가는 3.89달러로 결정됐다. SD램은 256Mb(32M×8 133㎒)· 128Mb (16M×8 133㎒) 두 제품 모두 2월 전반기와 같은 가격을 형성했다.
<심규호기자 khs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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