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대표 노기호)이 세계 최초로 나노기술을 적용한 고차단성 고급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신소재(하이페리어)를 독자 기술로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신소재는 자동차용 연료탱크와 식품·화장품 등의 용기 등에 사용돼 용매·수분·가스 등 내용물 누출을 방지하는 첨단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이다. LG화학은 “하이페리어는 높은 차단성으로 단층 성형이 가능해 고가의 성형가공 기기 투자 및 원재료 구입에 따른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 가공 업체의 원가 경쟁력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LG화학은 이번 신소재 개발을 위해 LG화학 테크센터(소장 이형만 상무)에서 지난 2001년부터 연구개발에 집중했으며 올해 상반기 중으로 화장품용 차단성 용기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 자동차용 연료탱크에 신소재를 적용하고자 국내외 자동차업체와 공동으로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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