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전문채널 ABO·DCN·씨네포에버를 운영중인 씨넥서스(대표 엄홍식)는 약 80억원을 유상증자해 코스닥상장 기업인 DVD 유통업체 엔터원을 인수한다고 17일 밝혔다.
엔터원은 업계 3위권내의 영화 DVD·홈비디오 유통 및 DB구축 용역을 제공 업체로 지난 1999년 코스닥에 상장했다.
씨넥서스는 엔터원의 자회사인 엔터원RSS의 전신인 세음미디어에서 분사한 회사로, 이번 경영권 인수는 분사회사가 모회사를 인수한 사례가 된다.
씨넥서스는 엔터원의 주식을 감자·부채조정 하는 방식으로 인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엄홍식 사장은 “회사가 DVD·방송·영화 등 종합 엔터테인먼트 회사를 지향하기 때문에 회사 발전 단계상 필요에 의한 인수합병”이라고 말했다.
<유병수기자 bjor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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