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카드 솔루션 전문업체인 하이스마텍(대표 김정수 http://www.hismartech.com)은 28억원 규모의 국민은행 모바일뱅킹용 IC칩 카드(솔루션 포함)를 수주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하이스마텍의 2002년 매출액의 21.62%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한편 모바일뱅킹은 지난해 9월 국민은행이 최초로 서비스를 개시한 이래 휴대폰만으로 송금, 계좌조회 등의 은행업무를 모두 처리할 수 있다는 편리함 때문에 가입자수가 30만명을 넘어서는 등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최근 대부분의 은행이 모바일뱅킹사업 확대를 올해 주요경영목표로 선정했으며 이동통신사들도 올해 모바일뱅킹 가입자 목표량을 SKT 300만명, LGT와 KTF 각각 100만명 등 총 500만명으로 잡아 IC칩카드 수요확대가 기대되고 있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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