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회사채 발행 규모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2.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증권예탁원에 따르면 지난 1월 한달 동안 자산유동화채를 포함한 회사채 발행 규모는 1조6844억원으로 1년 전 2조9225억원 대비 42.3%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12월 6조2666억원에 비해서는 73.1% 감소한 수치다. 표참조
예탁원은 다수 기업의 차환발행분이 지난 연말에 대부분 완료되고 경기침체에 따른 기업의 자금 수요 부진과 카드사 유동성 위기 등 각종 악재가 겹쳐 회사채 발행 규모가 급감한 것으로 풀이했다.
지난 한달 동안 발행된 회사채를 종류별로 살펴보면 △자산유동화채권 1조1443억원 △무보증 일반사채 5044억원 △전환사채 257억원 △신주인수권부사채 100억원 등이었다.
이중 신규 발행 회사채는 1조4144억원이었으며 기발행된 만기사채의 원금상환을 위한 차환발행은 2700억원이었다.
회사별로는 롯데쇼핑이 1700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신세계, 롯데건설, 대성산업, 동부제강 등이 뒤를 이었다.
<이호준기자newlevel@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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