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거래진흥원(원장 정득진 http://www.kiec.or.kr)은 e비즈니스 관련 지식정보를 체계적으로 분류하고 관리할 수 있는 ‘e비즈니스 지식분류체계’를 수립했다고 5일 밝혔다.
해외에서도 아직까지 시도되지 않은 첫 사례로 꼽히고 있는 이번 연구는 e비즈니스와 관련된 지식 요소들을 계층적으로 세분화해 분류, 지식 내용과 체계를 논리적으로 쉽게 기억할 수 있어 향후 일반인의 e비즈니스 관련 지식 검색 등에 활용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세부적으로 e비즈니스 지식분류체계는 크게 △e트랜스포메이션(e-Transformation) △e비즈니스 모델 △e비즈니스 기술 △e비즈니스 법·제도와 인프라 등 4개 분야로 구성되며 각 분야별로 50여 개의 하위 지식군으로 형성된다.
e트랜스포메이션 분야는 공급망관리(SCM)·고객관계관리(CRM)·전사적자원관리(ERP)·인증(PCM)과 같은 전통산업의 e비즈니스화와 관련되는 지식이 포함된다. 또 e비즈니스 모델 분야는 e비즈니스 모델·신사업·e비즈니스 프로세스·e마켓플레이스 등 비즈니스 모델과 사업 분류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e비즈니스 기술 분야는 전자문서관리시스템(EDMS)·전자문서교환(EDI)·웹 EDI와 같은 기술적 인프라 관련 지식을 포함하며, e비즈니스 법·제도와 인프라 분야는 전자거래기본법 등의 법 제도와 사회적 인프라, 국제규범과 국제기구 등과 관련되는 지식이 포함된다.
한국전자거래진흥원은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e비즈니스 대사전’ 집필과 공공기관의 e비즈니스 지식 허브화 추진의 기반 을 마련하는 등 e비즈니스 지식의 지속적인 체계화 등에 활용할 방침이다.
한편 이번 e비즈니스 지식분류체계 연구는 선문대 노규성 교수(한국디지털정책학회장)를 비롯한 e비즈니스 전문가 4명을 중심으로 10여명의 학생들이 포함된 연구진들이 약 3개월간의 준비기간과 2개월의 연구기간을 거쳐 완료했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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