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4공단에 6만평 규모 생산시설 마련
일본 도레이가 경상북도와 4억달러 규모의 투자협정 양해각서(MOU)를 체결, 국내에서 전자정보 소재 관련 제품 을 생산한다.
이의근 경상북도지사와 사카키바라 사다유키 도레이 사장은 5일 경북 구미시 구미공단 내 도레이새한㈜ 구미사업장에서 2010년까지 4억달러를 투자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투자협정 MOU를 체결했다.
도레이는 도레이새한과 함께 구미시 제4공단 외국인 전용단지에 6만평 규모의 생산 시설을 마련, IT 소재 관련 사업·고기능 수지사업·환경 관련 제품 사업 등을 추진하게 된다.
도레이는 구체적인 생산 품목을 밝히지 않았으나 구미가 디스플레이 산업의 중심지인 점을 고려, 휴대폰 및 TFT-LCD 등에 사용되는 유연회로기판과 광확산 필름, 프리즘 보호필름 등을 생산할 것으로 예상된다.
도레이는 오는 9월 생산 시설을 착공, 내년부터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며 약 3000여명의 신규 고용 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카키바라 도레이 사장은 지난해 8월 경북도를 방문해 “3년동안 3억달러를 투자하겠다”고 밝혔으나 최근 이를 수정해 2010년까지 4억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
이의근 경북도지사는 지난해 3월 도레이를 방문, “도레이의 명예사원이 되겠다는 각오로 한국 진출을 돕겠다”며 적극적으로 도레이의 한국 투자 유치 활동을 벌인 바 있다.
<한세희기자 hahn@e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