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 협력업체들의 기(氣)를 살리자”
우수 중소 협력업체를 발굴, 지원하려는 노력이 시스템통합(SI) 업계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
교육지원·지식공유·품질인증 컨설팅 등 우수 협력업체에 대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이미 가동중인 삼성SDS와 LGCNS, 포스데이타에 이어 SK C&C, 동부정보, 동양시스템즈 등도 협력업체 지원책 마련에 적극 나섰다.
이는 SI 특성상 기술력과 경험을 겸비한 우수 협력업체의 확보 여부가 IT 프로젝트 성공의 필수조건으로 인식되면서 협력업체의 경쟁력 향상이 곧 자사의 경쟁력과 직결된다는 판단에 따른 결과다.
실제로 SK C&C(대표 윤석경 http://www.skcc.com)는 올해 처음으로 우수 협력업체에 대한 시상제도를 마련키로 했다. 이를 위해 SK C&C는 지난해부터 △기술력 △납기 준수 △신뢰도 등 3개 기준을 적용, 전체 협력업체에 대한 평가를 실시해 왔으며 그 결과를 토대로 오는 4월 창립기념일에 맞춰 우수 협력업체에 대해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 회사 HR팀 엄상호 과장은 “3개 기준을 토대로 매년 협력업체에 대한 평가를 진행, 우수 협력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라며 “우수 협력업체에 대한 세부적인 지원 방안도 조만간 확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동부정보(대표 이봉 http://www.dongbuinfo.co.kr)도 올해부터 우수 협력업체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와 적극적인 파트너십 확립을 위한 ‘마일리지‘ 제도를 도입한다. 이에 앞서 동부정보는 지난달 유지보수·개발용역·장비납품 등 12개 분야 우수 협력업체를 선정, 1년간 교육·훈련을 지원하고 납품 및 용역 계약시 우선권을 부여키로 했다.
동양시스템즈(대표 구자홍 http://www.tysystems.com)도 올해부터 우수 협력업체에 대한 관리 프로그램을 가동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그간의 실적과 기술력을 토대로 우수 협력업체를 적극 발굴해 지원한다는 방침아래 구체적인 선정기준과 지원 프로그램 마련에 착수했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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