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인점의 매출이 가장 많은 날은 설과 추석 연휴시작 전날인 것으로 나타났다.
2일 롯데마트가 30개 점포의 지난해 매출을 분석한 결과, 설과 추석 이틀전(연휴시작 하루전)인 1월30일과 9월9일이 각각 220억원과 217억원으로 일별 매출 순위 1, 2위를 차지했다.
주간 단위 매출별로 살펴보면 설이 낀 주(1월27일∼2월2일)와 추석이 낀 주(9월8일∼14일)가 매출 순위 1, 2위를 차지했고, 추석 일주일전(9월1일∼7일)과 어린이날이 낀 주(5월5일∼12일)가 그 뒤를 이었다.
반면 추석 2주후(9월22일∼28일)가 매출이 가장 적은 주로 분석됐고, 백화점 가을 세일기간인 주(10월6일∼12일)와 황사 및 환절기가 겹친 주(3월24일∼30일)도 매출이 적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밖에 국경일중 가장 많은 매출을 기록한 날은 127억원으로 어린이날이였으나, 미국의 독립기념일 등 외국과 달리 광복절은 91억원으로 가장 낮은 매출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류경동기자 ninan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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