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하이테크(대표 김군모)는 영어 및 중국어를 리얼보이스(real voice)로 구현하는 전자사전을 개발, ‘에셈(ESSEM)’이란 브랜드로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신제품(모델명 505D·505M)은 상용한자 4888자를 수록한 한자사전을 내장했고 1750개 문장의 여행회화를 수록해 수험생은 물론 비지니스맨, 해외여행객에게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고해상 LCD를 탑재했고 PC에서 텍스트 파일을 전자사전으로 다운로드한 뒤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는 e북기능도 갖췄다.
이 회사는 “상반기중으로 MP3 기능을 추가한 새로운 개념의 전자사전을 출시할 계획”이라며 “샤프전자, 카시오 등 일본 업체들이 장악한 국내 전자사전 시장을 본격 공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국내 전자사전 시장규모는 지난 2000년 12만대(240여억원)에서 2001년 19만6000여대로 늘어난 데 이어 올해 70만대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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