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동북3성의 수출 관문인 다롄시의 유망 5대 품목은 가전제품·휴대폰·중고차·화장품·금은장식구 등인 것으로 파악됐다고 KOTRA 다롄무역관이 밝혔다.
지난해 다롄시 가전제품 판매액은 20억8000만위안으로 이 가운데 소매판매액은 전년대비 16.6% 증가한 12억4000억위안을 기록했다. 대표적인 품목은 컬러 TV,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으로 다롄 소비자들도 점차 세련된 디자인과 우수한 성능을 갖춘 고급 제품을 선호하는 추세다.
지난해 휴대폰 판매액도 전년대비 100% 이상 증가했다. 그러나 중국 전체적으로 업체간 가격 인하 경쟁이 치열해 생산업체들의 이윤폭이 점차 줄어드는 실정이다.
지난해(1∼11월) 중고차 판매량은 전년대비 41% 증가한 8000여대로, 판매액은 전년동기대비 54.8% 증가한 4억위안 규모의 시장을 형성했다. 더욱이 현대자동차의 산타페의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
다롄시 통계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9월말 기준으로 다롄시 GDP는 전년동기대비 14.8% 증가한 1191억위안으로 특히 교육, 문화, 오락 등 부문에 대한 소비가 급증해 전체 소비의 37.3%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심규호기자 khs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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