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의 가전전문전시회 ‘CES2004’를 통해 디지털TV 및 홈시어터 시장 진출을 공식 선언하는 업체들이 줄을 잇고 있다.
이미 HP, 델, 게이트웨이 등 PC업체들이 디지털TV 시장에 뛰어든 가운데 엡손, 야마하, 셔우드 등 그동안 LCD프로젝터, 디지털음악 기기류를 생산해 왔던 기업들 또한 PDP·LCD TV를 선보이면서 대화면 디스플레이 시장 진출을 향한 데뷰전을 치르고 있다.
특히 TLC, 콩카, 창홍 등 중국의 3대 메이저 TV생산업체는 물론 대만 옵토마 등 후발업체들도 PDP TV를 출품, 디지털TV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한국과 일본 기업 추격에 나서 주목된다.
엡손은 이번 CES에서 독자기술로 생산한 57인치, 47인치 LCD TV 각 1모델을 처음으로 선보인 데 이어 이달부터 미국 시장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미국의 유명 프로젝터 판매업체인 런고(Rungo)도 홈시어터 시장진출을 선언했다.
일본 야마하(Yamaha)도 42인치 PDP TV(모델명 PDM-4210)를 포함해 9.1채널 스피커 시스템을 지원하는 홈시어터 시스템을 선보였다. 야마하는 또한 홈시어터 시장공략을 위해 AV리시버(모델명 RX-Z9)도 추가로 출시할 예정이다.
셔우드(Sherwood)역시 창사이래 50년만에 국내 LG필립스LCD로부터 공급받은 LCD모듈을 채택한 32인치 HD 레디 LCD TV를 선보이면서 TV시장에 발을 디뎠다.
JBL시네마비전의 경우 HD급 50인치 플라즈마 TV(모델명 )를 출시하고 DVD체인저, 서라운드 리시버, 앰프로 구성된 홈시어터 제품을 패키지 방식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중국 및 대만 기업들도 HD TV 레디 PDP TV를 대거 출품하고 본격적인 디지털TV 마케팅을 예고했다.
TCL은 이번 CES를 통해 44인치, 52인치 대형 LCD 프로젝션 TV는 물론 42인치 HD 레디 PDP TV를 출품했고, 콩카(KONKA)도 HD 레디형 프로젝션 TV를 선보였다.
한편 일본 파나소닉은 이번 CES를 통해 역대 최대 규모의 부스를 마련, ‘비에라(VIERA)’라는 새로운 디지털TV 브랜드를 선보였다.
<라스베이거스(미국)=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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