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04

‘2004국제가전쇼(ICES)’는 1000억달러라는 어마어마한 세계 가전시장을 겨냥한 IT공룡이 가전 공룡에게 도전장을 내민 장이었다. 마이크로소프트(MS), 인텔, 모토로라 등 내로라 할 글로벌 IT업체들은 가전의 아성을 굳게 지키고 있는 삼성, LG, 소니 등에게 신제품을 들이밀면서 잠재력을 과시했다. 이 행사는 ‘IT+가전’이 거부할 수 없는 조류임을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