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컴퓨터공학과 4학년 학생입니다. 지난해 최악의 취업난이 계속되면서 경력관리를 할 수 있는 아르바이트를 하고자 지난 학기 휴학을 했습니다. 이번 봄 학기에 복학하면 내년 2월에는 졸업을 할 텐데요. 대부분의 선배들도 아직 취업하지 못한 상태라 다시 휴학해야할 지 아니면 공부를 해야할 지 걱정이 됩니다. 게다가 생각처럼 토익점수를 높이지 못해 너무 걱정됩니다.
제 전공을 살려 IT분야로 취업할 생각인데요. 과연 어떤 분야로 진출해야 할까요?
A:졸업을 앞두고 걱정이 크시네요. 직업을 선택하실 때는 자신의 전공과 적성을 고려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IT분야 안에서도 세부 분야가 다양하므로 충분히 고려하셔서 빨리 결정하시길 조언드립니다.
그동안 경기가 회복될 것이라는 전망이 계속 나왔었음에도 불구하고 IT 경기회복이 좀처럼 이뤄지지 않자 정보통신업체들은 조심스러운 입장을 취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정보통신업체들은 채용도 보수적으로 운영할 것으로 전망되는데요.
정보통신 45개사 중 채용계획을 확정한 기업은 17개사(37.8%)였으며 채용규모는1860명으로 작년보다 약 5.1% 줄어들었습니다.
포털 업체들은 사업을 다각화하며 규모확장을 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올해 대규모 채용을 진행했던 인터넷 포털 업체들을 중심으로 게임, 콘텐츠, 전자상거래 업체 등에서 꾸준히 신규 채용을 진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인터넷 업체 8개사 중 채용계획을 확정한 곳은 1개사에 불과한데요. 대부분 수시채용을 진행하는 인터넷업체 특성상 아직 대부분의 업체들이 채용계획을 세우지 않은 상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 인터넷 업체들이 구체적인 채용계획을 세우지는 않았지만 올해와 비슷한 수준의 채용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있어 내년에도 꾸준히 채용이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SI분야는 작년부터 해외 시장 및 신규 사업부문 개척에 적극 나서면서 인력 채용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저가 수주 중심의 관행을 극복하지 못하고 있어 채용은 올해보다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SI 업체 17개사중 7개사(41.2%)가 채용계획이 있다고 응답했으며 채용규모는 1270명 선. 이는 올해 1418명보다 10.4%나 줄어든 것이다. 수익 개선을 위해 마케팅 인력과 연구개발 인력을 중심으로 충원할 것으로 보입니다.
반도체·가전·전자부품 등 하드웨어 IT업종의 경우 PC 경기의 회복과 디지털TV·디지털카메라 등 디지털 정보 단말기의 수출 호조에 힘입어 전망이 비교적 밝은 편이지만 소프트웨어 업종은 여전히 불투명할 것으로 보입니다. 컴퓨터 업체 15개사 중 채용계획을 확정한 곳은 37.8%(7개사)이며 채용규모는 370명입니다. 이는 올해 324명 보다 14.2% 늘어난 수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상 올해 정보통신 분야의 채용동향에 대하여 말씀드렸습니다. 취업활동에 참고하셔서 좋은 소식 있기를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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