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남용 LG텔레콤 사장(왼쪽)과 김인환 기업은행 전무가 15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뱅크온’ 사업 제휴 조인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G텔레콤(대표 남용)이 국민은행, 제일은행에 이어 기업은행(대표 김종창)과도 ‘뱅크온(BankON)’사업에 협력키로 했다.
양사는 15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모바일뱅킹 서비스 ‘뱅크온’ 사업에 대한 제휴 조인식을 갖고 내년 4월부터 기업은행 고객을 대상으로 관련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이에 따라 LG텔레콤은 현재 국민은행을 통해 제공중인 ‘뱅크온’ 서비스를 내년 3월 제일은행, 내년 4월 국민은행으로 고객층을 넓힐 수 있게 됐다.
뱅크온 서비스는 계좌정보가 입력된 금융 스마트칩을 휴대폰에 장착해 언제 어디서나 예금조회, 이체, CMS입금, 지로납부, CD/ATM이용 등 은행업무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로 지난 9월 1일부터 국내 최초로 상용서비스를 선보여 폭발적 인기를 얻고 있다. 현재 뱅크온은 월 거래규모가 120만건에 이르고 있으며 23만명의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한편, LG텔레콤은 모바일금융 서비스를 전담할 조직으로 최근 법인사업본부 내에 뱅크온사업부를 신설했다.
<정지연기자 jy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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