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국영 위성방송인 TV5가 서울 도봉·강북 지역 복수종합유선방송사업자(MSO)인 큐릭스를 통해 국내에 첫 선을 보인다.
큐릭스(대표 원재연)는 주한 프랑스문화원의 협력 아래 TV5 채널을 위성으로 수신, 더빙 및 자막처리 없이 외국방송 재송신 형태로 지역내 가입자에게 공급한다고 11일 밝혔다. TV5는 시사뉴스, 문화, 오락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 프랑스 국영 종합 채널로, 전세계 165개국 1억3500만 가구가 케이블이나 위성을 통해 시청하고 있다. 그동안 국내에서는 아시아샛2 또는 프랑스문화원 미디어테크에서 인터넷 수신을 통해서만 시청 가능했다.
큐릭스 관계자는 TV5 재송신 배경에 대해 “디지털 케이블 본방송을 앞두고 해외 위성 채널도 기존 채널과 차별화하고자 했다”며 “방송위원회에 재송신 승인 신청을 낸 상태”라고 말했다.
한편 주한프랑스대사관은 12일 TV5 한국진출 기념식을 프랑스문화원에서 개최한다.
<김유경기자 yuky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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