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멀티캡(대표 김인철 http://www.multicav.co.kr)은 최근 중국 현지 합작법인인 현대멀티캡 상하이(이하 HMCS)와 현지 법인운영에 관련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계약 내용은 현대멀티캡은 HMCS의 생산시스템, 품질시스템 구축 및 기술지도를 하는 대가로 2004년도는 HMCS 순매출액의 3%를 기술지도료로 매월 단위로 받고, 2005년도부터는 순이익의 현대멀티캡 지분율 한도 내에서 동일한 기술지도료를 매월 단위로 받기로 했다.
현대멀티캡이 35%의 지분을 보유한 HMCS는 월 1만2000대 생산설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달말부터 본격적인 생산 및 영업을 개시할 계획이다.
HMCS는 현대멀티캡으로부터 생산시스템과 QC, 제품 Line-Up 계획, 생산기술을 지원받아 현지에서 자재를 조달, 생산하여 중국 시장에 PC, 지문인식도어락 등의 제품을 중국 현지 시장 및 해외시장에 공급하며, 온라인 게임 사업도 병행할 예정이다
<유형준기자 hjy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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