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택센터 전문구축업체 예스컴(대표 이용석·조정식 http://www.yescomm.com)은 3일 중국 방정그룹과 기업간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본격적인 중국 진출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는 방정그룹이 차세대 금융서비스 프로젝트 등 IT서비스의 강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선진기술 도입 방안의 일환으로 행해진 것이다. 중국 2위의 IT기업인 방정그룹은 총자산 8000억원, 매출액 1조7000억원규모의 대형 SI업체다.
이에 따라 예스컴은 은행 및 보험사 등 중국시장 진입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CRM 콜센터 솔루션인 ICC(Intelligent Contact Center)솔루션의 중국 현지화와 음성인식 및 화자인증기술 등 부가 솔루션 공급도 예상하고 있다.
이 회사 이용석 사장은 “중국 굴지의 IT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해외시장 진출 초기 위험부담을 최소화 했다”며 “향후 파운더 오더와 사업 협력을 통해 아웃소싱 ASP콜센터 사업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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