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연구원 전기시험연구소 전기정보망기술연구그룹 이원태책임연구원팀은 플레넷(대표 김철)·리트로닉스(대표 이두환) 등과 공동으로 최근 디지털 홈네트워크 구축에 필요한 ‘500kbps급 협대역 전력선 통신(PLC) 시스템’ 시제품 개발에 성공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디지털 홈네트워크는 물론 원격 자동화 시스템 구축에 필수적인 장치로 50kHz∼400kHz 대의 협대역 주파수와 제한된 전송대역을 사용해 데이터 전송 효율을 향상시키기 ‘16-QAM-OFDM 변조방식’을 이용했으며 전송속도는 최고 480kbps를 제공한다.
협대역 PLC란 현재 전파법에서 허용되고 있는 450kHz 이하의 주파수 범위에서 좁은 대역폭의 주파수를 이용, 데이터를 전송하는 전력선 통신방식이다.
연구팀은 “이번에 협대역 PLC기술을 이용해 빌딩자동화시스템(BAS)에 적용할 수 있는 PLC 통신모듈과 아날로그·디지털 I/O모듈, 모듈간 연동 기능 기술도 개발했다”면서 “앞으로 이들 기술을 관련 기업에 이전, 협대역 PLC모뎀과 BAS용 전력선 통신단말장치를 상용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중배기자 jb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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