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인터넷(대표 김성호)은 이미 인쇄매체를 통해 최고의 인기반열에 오른 박광수, 차범석, 문진록 등 스타 만화가와의 독점계약을 통해 이들의 작품을 KBS홈페이지(http://www.kbs.co.kr)와 콘피아닷컴(http://www.conpia.com)을 통해 서비스한다고 26일 밝혔다.
‘카툰피아’라는 이름으로 제공될 이 서비스는 매일매일 새롭게 업데이트된 작품으로 온라인에서 독자를 만나게 된다.
‘광수생각’으로 유명한 박광수씨는 이번 인터넷의 새로운 주인공으로 현대인의 자화상을 담은 ‘꽃미남’을 선보인다. 차범석씨는 어린아이의 마음을 가진 아가씨 ‘비달이’의 눈으로 보는 세상을 그린다. 또 문진록씨는 인터넷 무대에서 만화와 시트콤의 결합이라는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KBS인터넷은 우선 자체 사이트부터 제공하는 이 카툰콘텐츠를 대형 포털에도 공급할 계획이다.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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