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디콤(대표 안종균·박찬호 http://www.kodicom.com)은 일본 ITA비디오서비스와 계약을 맺고 299만달러 상당의 디지털영상저장장치(DVR)를 수출키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계약을 맺은 제품은 PC기반 DVR로 코디콤 매출의 64%를 차지하는 주력제품이다.
코디콤은 올해 70만 달러 규모의 제품을 공급한데 이어 내년에 230만 달러규모의 물량을 공급할 예정이다,
박찬호 사장은 “최근 우리나라 주요 DVR 업체들의 성장이 둔화되는 상황에 불구하고 신규시장을 개척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코디콤은 지난 13일 미국 칼텍엔터프라이즈와 150만달러 규모의 DVR보드 수출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한편 코디콤은 28일 제40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1000만불 수출탑(산업자원부장관상)을 수상할 예정이다.
<장지영기자 jyajang@etnews.co.kr>
사진설명: 코디콤 안종균 사장<왼쪽>이 일본 ITA비디오서비스 와다에치사장과 DVR 수출계약을 맺고 악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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