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 산업용가속기이용생물연구센터(소장 최정식)가 최근 문을 열고 생물산업 관련 연구개발 사업을 본격화했다.
과기부 지역협력연구센터(RRC)로 선정된 이 센터는 산업용 가속기의 생물산업 분야 연구개발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국제 공동 연구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센터는 이를 위해 올해부터 9년간 총 95억원을 투입하고 90여명의 연구인력이 참여해 15개 연구과제를 수행하기로 했다. 또 배재대 RRC와 상호 협력(MOU)을 체결하고 국책 연구사업단인 대학내의 양성자기반공학 사업단과도 협력체계를 다져나가기로 했다.
최정식 소장은 “전남지역의 유망거점인 생물산업을 특성화해 지역 산업 경쟁력을 높여 나갈 수 있도록 관련 연구 및 기술개발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kr>
사진설명 : 최근 문을 연 동신대 산업용가속기이용생물연구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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