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윤종용)는 최대 2시간 연속 동영상 녹화가 가능한 캠코더폰(모델명 SCH-V410)을 다음주에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제품은 폴더 외부에 뮤직 플레이어 전용 버튼(핫키)이 있어 다운받은 음악파일을 폴더를 열지 않고도 들을 수 있다. 음악 재생중 멈춤 기능이나 건너뛰기 기능 및 반복·무작위 재생 기능을 활용해 원하는 음악 파일을 선곡할 수도 있다.
리모컨 기능을 채용해 TV·DVD플레이어·VCR 등 가전제품을 휴대폰으로 제어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채널 조정 및 음량 조정도 가능하다.
26만2000 컬러 박막액정표시장치(TFT LCD)를 휴대폰 내부에, 16그레이 유기EL을 휴대폰 외부에 채용한 이 제품은 cdma2000 1x EV DO 캠코더폰으로 64화음 벨소리를 구현한다.
<김익종 ij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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