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서버용 인코더·디코더 전문메이커인 미국 벨라(VELA)사가 국내 방송장비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벨라는 5일 서울 맨하탄호텔에서 국내 총판업체인 세통상사(대표 이봉우)와 공동으로 ‘벨라 테크니컬 세미나’를 개최하고 최근 출시한 보드타입의 인코더, 디코더 등 신제품 3종을 선보였다.
벨라가 출시한 디코더 ‘씨네뷰’는 PCI기반의 디코더로 엠펙1, 엠펙2, 엠펙4 기반의 오디오와 비디오스트림을 모두 지원한다. 또 HD디코더인 ‘씨네캐스트’는 4채널 녹음재생이 가능하며 PCI형태의 엔코딩 솔루션 ‘아구스(Argus)’는 다양한 보드지원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리차드포웰 벨라 국제담당이사는 “2010년까지 한국의 스튜디오와 전송을 위한 지상파 TV네트워크 프로젝트의 방송장비 구입비용은 약 15억달러로 급속한 성장세를 구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상파·케이블·콘텐츠제작·병원·교육 등의 시장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영업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통상사 이봉우 사장은 “벨라의 인코더와 디코더는 세계 유명 서버회사에서 공급되고 있는 제품”이라며 “국내 방송장비 개발업체도 벨라의 보드에 자체 개발한 SW를 얹어 방송용 국산서버를 개발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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