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로닉스(대표 강석규 http://www.inkel.co.kr) 인켈사업부는 최근 디지털 가전의 소형화 경향을 반영한 미니 홈시어터 시스템 ‘인켈 렙소511’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내놓은 제품은 미니 컴포넌트의 CD플레이어 대신에 DVD를 장착하고 5.1채널 앰프를 내장한 것으로, 기존의 홈시어터시스템 중 DVD리시버(가로폭 420∼440mm) 크기의 절반 수준인 가로폭 200mm로 소형화시킨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음질을 강조한 소형사이즈의 5.1채널 세털라이트 스피커를 합쳐 올인원 시스템으로 꾸몄다.
이트로닉스는 이 제품이 크기는 절반이하로 작아졌지만 기존의 홈시어터가 채용한 DTS·돌비 디지털·돌비 프로로직 디코더를 모두 내장해 박진감 넘치는 5.1채널 서라운드 음향을 구현한다고 설명했다.
카세트 데크를 필요로 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옵션으로 2단 구성이 가능하도록 했다. 가격은 렙소 511모델이 44만원대이고, 카세트데크가 포함된 511D모델은 54만원대다.
<박영하기자 yh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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