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 기술혁신에 힘입어 우리나라의 기술경쟁력이 세계 6위에 올랐다.
스위스의 세계경제포럼(WEF)이 최근 발표한 세계경쟁력보고서(2003∼2004)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기술경쟁력 지수가 세계 102개국 가운데 6위를 차지했다.
1위는 미국이었으며 핀란드, 대만, 스웨덴, 일본, 한국이 뒤를 이었다. 아시아 국가로는 지난해 2위였던 대만이 3위로 떨어지고 우리나라가 지난해 18위에서 6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기술경쟁력 지수는 기업의 기술에 대한 관심, 기업의 연구개발(R&D) 투자, 미국특허 등을 포함한 ‘기술혁신 지수’와 인터넷 서비스 제공업자(ISP)간 경쟁수준, 학교내 인터넷 접속, 인터넷 사용인구, 이동전화 가입자수 등을 포함한 ‘정보통신 지수’로 구성된다.
우리나라는 기술혁신 지수에서 7위, 정보통신 지수에서 11위를 각각 차지했으며 종합적인 기술경쟁력에서는 6위에 올랐다. 특히 ISP의 품질이 1위에 이르고 인터넷 사용인구가 3위, 그리고 학교내 인터넷 접속과 정부의 정보기술산업 정책이 각각 4위 등으로 좋은 평가를 얻었다.
<정지연기자 jy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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