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김쌍수 http://www.lge.com)의 트롬(TROMM) 세탁기가 유럽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LG전자는 트롬 세탁기가 네덜란드와 벨기에의 권위 있는 소비자 전문잡지 10월 호에서 각각 ‘베스트 바이(Best Buy)’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트롬 세탁기는 네덜란드에서 올해로 창간 50주년을 맞는 ‘컨슈머 가이드(Consumenten Gids)’지 10월호 베스트 바이에 선정 됐으며, 벨기에에서는 소비자 잡지인 ‘테스트 안쿠프(test-aankoop: test-buying)’지 10월호 베스트 바이에 선정됐다.
LG전자는 유럽 소비자 잡지가 업체의 광고에 의존하지 않고 제작돼 공정한 조사 결과를 제공하며 소비자들
로부터 절대적인 신뢰를 얻고 있어 베스트바이 선정은 제품 판매량에도 큰 영향력을 갖는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특히 유럽의 경우 드럼 세탁기의 종주국으로 밀레(Miele)·아에게(AEG)·보쉬(Bosch) 등 세계적 브랜드 제품의 전쟁터나 다름없어 이처럼 소비자 잡지에서 베스트 바이에 선정됐다는 것은 제품의 성능면에서 세계 최고 수준임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LG전자는 유럽에서 현지 딜러들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설명회를 곳곳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딜러 초청 행사와 함께 다양한 부대행사를 펼쳐, 제품 판매 증대는 물론 현지에서의 LG전자 이미지까지 높인다는 계획이다.
<박영하기자 yh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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