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HP, 알파서버 2종 출시

 한국HP(대표 최준근)가 하이엔드 알파서버 GS1280과 로엔드 알파서버 DS15 신제품을 20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하이엔드 알파서버 GS1280은 지난 8월 출시된 EV7 칩 기반의 32웨이 GS1280의 후속 모델로 CPU를 64개까지 확장할 수 있다. GS1280은 스위치, L2캐시, 메모리가 단일 칩에 집약되고 최상의 오류방지 기능이 첨가된 매시형 아키텍처를 보유하고 있어 시스템 자원이 배가될 때마다 성능도 거의 비례적으로 증가한다. 기존 EV68 칩에서 운용돼던 애플리케이션을 변환하지 않고 그대로 가동시킬 수 있으며, 성능은 기존 GS320 시리즈보다 100∼150 % 향상됐다.

 로엔드 알파서버 DS15는 DS10의 후속모델로 CPU 클록 속도가 617MHz에서 1GHz로 대폭 향상됐고, 탑재 메모리도 2GB에서 4GB로 2배 향상됐다.

<신혜선기자 shinhs@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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