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54Mbps급 무선랜에 비해 두배 이상 빠른 108Mbps급 무선랜 장비가 선보인다.
넷기어코리아(대표 김진겸)는 최대 108Mbps 전송속도를 구현하는 무선랜 액세스포인트(AP)와 인터넷공유기를 올 연말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넷기어코리아는 본사 차원에서 54Mbps급 무선랜기술인 IEEE802.11g를 응용해 최대 108Mbps 속도를 지원하는 무선랜장비를 개발함에 따라 국내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이 장비는 무선랜 칩세트업체인 애써로스가 개발한 칩세트를 장착했으며 북미 시장에서는 최근 출시됐다.
넷기어코리아는 최근 도입논의가 일고 있는 54Mbps급 무선랜을 비롯한 국내 초고속 무선랜 시장 동향을 살핀 후 구체적인 출시 시기를 확정할 계획이다.
특히 이 회사는 아직 무선랜 분야에서 108Mbps 수준의 초고속서비스 요구가 높지 않은 만큼 충분한 사전 시장 조사를 거쳐 제품을 출시할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아직 54Mbps 무선랜 시장도 활성화되지 않은데다 기존 유선 인프라 수준에 따라 실제 108Mbps 속도가 구현되지 않을 수도 있어 제품 출시 및 마케팅 전략을 놓고 내부 협의를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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