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와 베트남간 원자력 협력이 강화된다.
과기부 조청원 원자력국장은 26일 방한 중인 엔유유엔 차이 상 베트남 기계연구소장 등 11명의 베트남 원자력 협력 대표단과 면담하고 양국이 공동 수행 중인 베트남 원전도입 연구과제를 점검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조 국장은 “이번 면담에서 우리나라의 우수한 원전 건설 기술 및 경험을 적극적으로 설명해 베트남 원자력기술 수출 촉진을 위한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베트남 대표단은 원자력연구소, 원자력안전기술원, 울진원전, 두산중공업 등 원자력관련 연구소 및 기업체 등을 방문해 세부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27일 출국한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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