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너코리아, 중국 진출 `두성파스너`와 파스터 위탁가공 협약

 파스너 전문 B2B e마켓플레이스인 파스너코리아(대표 송광섭 http://www.e-fastener.co.kr)가 23일 중국 진출 파스너 업체인 두성화스너(대표 김광배)와 파스너 위탁가공에 대한 협약을 맺었다.

 파스너코리아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파스너 제조업체의 외주 가공 품목을 e마켓을 통해 취합, 두성화스너의 중국 공장에서 위탁 가공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e마켓 활성화를 위한 대고객 서비스의 일환으로 마련한 것으로, 파스너코리아측은 물류비를 제외하고도 상당한 비용절감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파스너코리아는 내달까지 국내 파스너 제조업체의 외주 가공 품목을 확보, 중국 공장을 통한 샘플제작 및 품질검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또 11월부터는 본 거래에 나설 계획이다.

 파스너코리아는 지난달 파스너 원자재 공동구매를 위한 e마켓을 오픈해 첫 달 1억원 가량의 거래실적을 올렸다. 파스너 거래를 위한 e마켓은 내년 초에 열 예정이다.

 이시현 상무는 “e마켓을 운영하는데 있어 가장 큰 어려움은 많은 고객사들이 e마켓을 찾게 하는 것”이라며 “앞으로 파스너 원자재 및 완제품 구매대행 등 고객사 및 공급사 입장에서 e마켓이 활성화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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