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보호를 상징하는 캐릭터가 탄생됐다.
국무총리실 산하 청소년보호위원회(위원장 이승희)는 위원회를 대표하는 캐릭터로 ‘코리(KORI)’를 선정, 발표했다.
코리는 ‘코리아(KOREA)’와 ‘아이(i)’의 합성어로 한국을 대표하는 나, 즉 대한민국 청소년을 상징하며 청소년들이 파란 하늘처럼 푸른 미래와 높은 이상을 갖고 날아오르는 이미지를 형상화했다. 청소년보호위원회는 앞으로 코리를 주인공으로 한 플래시 애니메이션을 제작해 인터넷·지하철·옥외전광판 등을 통해 알리고 각종 행사시 코리 캐릭터를 이용해 제작한 홍보용품을 무료배포하는 등 코리 인지도 확산에 힘쓸 계획이다.
또한 청소년긴급전화(1388) 홍보탑과 사이버 멘토링 및 사랑의 이메일 보내기운동 등에도 코리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정소영기자 sy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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