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인터넷 드라마 제작에 나선다.
네오위즈(대표 박진환)는 ‘드라마처럼 산다. 세이클럽’이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인터넷 드라마 ‘내방네방’을 제작, 방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인터넷 드라마 내방네방은 여섯명의 주인공이 각각의 에피소드에 등장해 이야기를 풀어가는 옴니버스 형식으로 4개의 방과 새로운 삶의 공간인 세이클럽 홈피를 매개로 남녀 주인공들이 펼쳐나가는 에피소드 트렌디 드라마다.
10월 1일부터 세이클럽과 내방네방 드라마 사이트를 통해 일주일에 한편씩 총 30분 분량으로 5편에 걸쳐 선보이며 핑클 이후 연기자로 새로운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는 성유리 등이 출연한다.
네오위즈 박진환 대표는 “내방네방은 TV 드라마와 견줘도 전혀 손색이 없을 만큼 퀄러티가 뛰어나다”며 “일반 드라마에 표현의 자유와 양방향성을 업그레이드시켜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내겠다”고 전했다.
<조인혜기자 ihch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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