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세계 플래시 메모리 카드 시장이 38% 성장한 27억 5000만 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15일 디지타임스가 시장조사기관인 가트너의 자료를 인용해 보도한데 따르면 올해 플래시 카드 시장은 상반기 낸드(NAND:데이터저장)형 플래시메모리 부품의 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강한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해 플래시 카드 시장은 19억 9000만 달러였다.
가트너의 조셉 언스워스 애널리스트는 “지난해와 올 상반기에 낸드 부품의 가격이 떨어지면서 플래시 카드의 수요가 크게 늘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올 하반기에 평균판매가격(ASP)이 안정을 되찾으면 플래시 카드 시장은 메가바이트 카드의 수요를 바탕으로 커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가트너는 여러 규격이 난립한 플래시 카드 시장을 향후 SD카드와 메모리스틱 등 2개 규격이 장악할 것으로 예상했다. 언스워드 애널리스트는 “2007년까지 두 규격이 전체 시장의 65%(매출 기준)를 차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호철기자 hcs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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