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이 PDP 감광필름을 개발, PDP 핵심소재 시장에 뛰어들며 디스플레이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코오롱(대표 조정호 http://www.ikolon.com)은 최근 PDP 격벽 형성용 감광성 필름(DFR : Dry film photoresist) 소재 개발에 성공해 L사와 공급 계약을 채결했다고 1일 밝혔다.
감광성 필름은 회사 중앙연구소에서 지난 2년간 연구 개발한 것으로 PDP의 격벽과 산화인듐주석(ITO) 전극을 형성시켜 주며 그동안 일본의 TOK사가 국내 독점 공급해 왔다.
이 회사는 또 필름뿐만 아니라 PDP 회로 보호용 액상 감광제(제품명 Photomaster) 등 3∼4종의 핵심 소재를 개발, PDP 제조업체와 시험 생산 및 테스트 중이다.
코오롱은 PDP 소재 시장 진출로 디스플레이 핵심 소재 산업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LCD용 광확산 필름을 개발, 디스플레이 소재 시장에 진출했으며 올해 초엔 약 400억원을 투자, 유기EL 사업 진출을 선언한 바 있다.
이 회사는 최근 LG필립스LCD로부터 노트북용 TFT LCD용 광확산 필름에 이어 모니터용 광확산필름 및 프리즘보호필름의 품질승인을 획득해 공급하고 있으며 삼성전자와 대만 CMO에는 품질 승인을 진행중이다.
회사측 관계자는 “PCB 및 반도체 리드프레임에 사용되는 감광성 필름에 이어 PDP용 소재로 적용분야를 확대해 TFT LCD용 필름의 매출 증가와 함께 IT 소재 필름의 매출을 지난해 230억, 올해 350억, 2005년 550억으로 지속적으로 늘려갈 계획”이라며 “향후 필름을 중심으로 디스플레이 핵심 소재 사업에 기업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재권기자 gjac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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