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민주당은 휴대전화 발신자번호표시(CID) 요금을 1000원으로 인하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다.
민주당측은 약관인가 대상 사업자인 SK텔레콤의 발신자번호표시 요금은 정부의 인가요금제를 적용받아 조정이 가능하다며 2000원에서 1000원으로 인하를 검토중이라고 24일 밝혔다.
민주당 관계자는 “약관 신고 사업자인 KTF와 LG텔레콤의 CID 요금은 정부의 직접 조정이 불가능하지만 SK텔레콤이 요금을 인하할 경우 뒤따라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KT 유선가입자 CID 요금도 현행 2500원에서 1000원으로 인하할 방침이다.
민주당과 정보통신부는 오는 27일께 실무접촉회의를 갖고 발신자번호표시 요금을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
<김규태기자 star@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테슬라, 중국산 '뉴 모델 Y' 2분기 韓 출시…1200만원 가격 인상
-
2
'좁쌀보다 작은 통합 반도체'…TI, 극초소형 MCU 출시
-
3
필옵틱스, 유리기판 '싱귤레이션' 장비 1호기 출하
-
4
단독민주당 '과학기술정보통신AI부' 설립·부총리급 격상 추진
-
5
'전고체 시동' 엠플러스, LG엔솔에 패키징 장비 공급
-
6
헌재, 감사원장·검사 3명 탄핵 모두 기각..8명 전원 일치
-
7
모바일 주민등록증 전국 발급 개시…디지털 신분증 시대 도약
-
8
최상목, 14일 임시국무회의 소집..명태균특별법 거부권 행사 결정
-
9
구형 갤럭시도 삼성 '개인비서' 쓴다…내달부터 원UI 7 정식 배포
-
10
상법 개정안, 野 주도로 본회의 통과…與 “거부권 행사 건의”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