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홈쇼핑(대표 조영철)이 TV홈쇼핑 업계 처음으로 온라인 상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e메일 상품권’을 선보인다. e메일 상품권은 이름과 메일주소만 알면 발송이 가능한 디지털 상품권이다. 이 상품권은 받는 사람의 기념일이나 행사에 맞는 이미지카드를 선택하고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원하는 대로 적어 보낼 수 있어 선물로 활용이 가능하다.
상품권 주문은 CJ몰 ‘e메일 상품권 주문코너’를 통해 이뤄지며 사용절차는 기존의 CJ홈쇼핑 상품권과 동일하다. 또 상품권의 전송과 수취 여부는 메일을 통해 확인할 수 있고 e메일 상품권을 받는 사람이 상품권 수취를 거부할 수 있는 기능도 있다. CJ홈쇼핑은 1000원권부터 20만원까지 9개 종류로 발행할 예정이다.
CJ몰은 상품권 출시를 기념해 ‘CJ홈쇼핑 e메일 상품권 기획전’을 열고 이달말까지 주말에 추석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 가운데 총 100명을 추첨해 1만원권을 증정한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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