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밸리의 환경벤처기업 이앤비코리아(대표 김현용 http://www.enbkorea.com)는 ‘엔비닥터(EnvyDoctor·환경치료사)’라는 브랜드로 광촉매 코팅시공 사업에 진출한다고 10일 밝혔다.
광촉매는 실내장식재 및 무늬목, 타일, 유리 등 환경 관련산업 전분야에 다양하게 활용되면서 환경친화적 개선제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내년 5월부터 발효될 ‘다중이용시설 등의 실내 공기실 관리법’ 확정으로 건축물 내외장재 관련업계로부터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앤비코리아는 국내 처음으로 광촉매 코팅용액 제조특허를 획득한 데 이어 중국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한 기업으로 그동안 광촉매 원료와 공기청정기, 탈취제 등 응용제품 개발과 난분해성 폐수처리 사업을 진행해왔다.
이 회사는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외국 기술을 도입해 광촉매 코팅시공 사업을 추진해온 기존 시공업자들과 차별화를 시도할 방침이다.
이 회사는 가맹 사업자들에게 광촉매 코팅용액을 독점공급하고 기술지원은 물론 광촉매 응용제품 판매로 수익을 보장할 계획이다.
김현용 사장은 “그동안 국내에서는 광촉매의 기술적 자립이 미흡한데다 수입제품의 사용으로 광촉매 코팅시공 사업이 필요 이상으로 고가에 이뤄져왔다”며 “타사와는 차별화된 전략으로 적극적인 기술지원과 영업지원을 통해 올해 안에 50개 이상의 가맹점 확보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의 (042)865-6929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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