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장 상승세에 힘입어 장외전자거래시장(ECN)도 오름세를 보였다. 한국정보통신과 STX·코오롱이 가격 제한폭까지 올라 눈길을 끌었다.
5일 ECN은 정규장 종가보다 평균 0.07% 상승했다. 거래소시장은 0.06%, 코스닥시장은 0.11% 올랐다. 거래가 가능한 종목 250개 가운데 131개 종목의 거래가 성립됐다. 이중 상한가 3개 종목을 포함해 72개 종목이 상승했으며 36개 종목이 하락했다. 보합권을 지킨 종목은 32개.
증권거래소로부터 ‘상장적격’ 판정을 받은 STX조선이 정규장 대비 4.93%(340원) 오른 7240원으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한국정보통신과 코오롱도 가격 제한폭까지 올랐다. 덕성은 3%대, 팬택·YTN·쌍용양회·파라다이스·남선알미늄 등은 2%대의 상승률을 보였다.
이날 ECN 거래량은 기존 일평균 거래량인 113만 5609주에 크게 못 미치는 77만3379주를 기록했다. 하지만 거래대금은 50억9146만원으로 일평균 거래대금인 35억8264만원을 크게 넘어섰다. 반도체 가격 강세에다 개인 투자자의 단타매매가 몰리며 정규장에서 10% 이상 급등한 하이닉스가 ECN에서 가장 많은 거래량을 차지했다. 쌍용양회가 10만2800주, 광동제약이 9만7300주 거래되며 뒤를 이었다.
<조장은기자 jech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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