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A 결합용 DMB수신기 개발을 놓고 PDA업체간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최근 정통부가 공모, 1개 업체를 선정하는 ‘PDA결합용 DMB수신기 개발’이라는 지정과제에 PDA관련 업체 8개사가 응모할 정도로 이 분야에 대한 업체들의 관심이 뜨겁다.
특히 셀빅, 윈텔, 사이버뱅크 등 PDA관련 업체들은 내년 안으로 상용화 제품을 독자적으로 개발키로 결정하고 내부적으로 제품 로드맵을 수립하는 한편 관련 연구인력 보강 등에 나섰다.
사이버뱅크의 이승연 이사는 “당초 무선인터넷으로 접근했던 PDA업계가 기대이상의 성과를 올리지 못한 상황에서 PDA업계가 새로운 킬러 애플리케이션으로 지목한 것이 바로 DMB”라며 “사이버뱅크를 비롯한 대부분의 PDA업체들이 내년 5월을 전후로 상용화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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