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는 메카노21의 단위사업인 ‘해외기술자초청기술지도사업’을 확대지원키로 했다.
이에 따라 도는 8월 1일부터 시작되는 4차연도에 19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모두 30여명의 해외기술자 초청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해외의 첨단기술을 이전할 수 있는 특급기술자에게는 1년간 최고 1억2000만원까지 자문료를 지급하며, 1개월 이상 12개월 이내 해외기술자를 초청할 경우 항공료와 이전비를 지원하고 1년 이상 장기 체류자에게는 임대주택을 지원한다.
초청한 해외기술자는 △산업현장에 대한 애로기술 지도 및 개발 △대학원 또는 학부생에 대한 강의 및 기술 전수 △대학 및 연구소에서의 새로운 기술 개발 등에 참여해 선진기술을 이전하게 된다.
아울러 도는 기술개발 및 재정상 어려움이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자문료의 경우 중소기업 80%, 대학·연구소는 70%, 대기업 60%를 지원하고 지원대상 선정을 위한 과제심사시 중소기업에는 가점을 주기로 했다.
이 사업은 지난 2000년부터 시행해 그동안 5개국, 87명의 해외기술자가 매트론을 비롯한 지역기업과 대학·연구소 등 모두 63곳에서 활동했거나 활동 중이다.
도는 이 사업을 통해 기계산업 분야는 물론 부품·소재 및 IT 관련 분야의 우수인력 양성과 우수한 해외 신기술을 국내로 이전하는 계기를 제공하고 경남 기계산업이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도는 지난 2001년 하반기부터 해외기술자초청지원사업을 수시접수와 심사체제로 전환해 지역기업이나 대학 등이 시간적 제약없이 연중신청을 받고 있다. 문의 (055)211-3215
<부산=윤승원기자 swy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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