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놀타QMS코리아(대표 이순우 http://www.minolta-qms.co.kr)의 ‘매직컬러 2300DL’은 흑백 레이저프린터 가격이면서도 컬러 문서를 출력할 수 있어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현재 네트워크를 지원하고 분당 16∼20장을 출력할 수 있는 흑백 레이저프린터 구매가격이 120만∼150만원이고 소비자가격은 그 이상인데 매직컬러 2300DL은 컬러 출력까지 지원하면서 소비자가격이 150만원 이하다.
윈도를 사용하는 소규모 그룹들이 쉽게 공유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 카드를 기본 장착했으며, 흑백 문서의 경우 최대 16장을 출력할 수 있고 분당 4장의 풀 컬러 인쇄도 지원한다.
이 제품은 또한 구성을 단순화하고 프린터 상태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외부 LCD 제어판을 적용했으며 200장의 급지대, 2400dpi의 인쇄 품질, 288MB까지 업그레이드가 가능한 32MB 기본 메모리 등을 장착하고 있다.
윈도95·98·Me·NT4·2000·XP와 작동이 가능하도록 병렬과 USB 인터페이스를 사용했으며 프린터 드라이버도 모든 윈도환경에서 동작하도록 설계돼 PC와의 호환성 문제를 해결했다.
일반 프린터처럼 책상 위에 올려놓고 사용할 수 있도록 356×500㎜ 공간만 있으면 설치가 가능한 콤팩트한 제품이다.
소모품으로는 청색·홍색·노란색·검정색 토너 카트리지를 사용하며 OPC 드럼과 토너 찌꺼기통을 포함해 1년 보증기간을 지원한다. 관리 편의성을 위해 소모품은 전면 패널 조작만으로 설치 및 교체가 가능하다.
이순우 지사장은 “컬러 레이저프린터는 잉크젯이 따라올 수 없는 빠른 출력속도를 지원하기 때문에 컬러 문서의 사용으로 비즈니스의 효율성을 증대하려는 기업고객에 안성맞춤”이라며 컬러 레이저프린터의 대중화를 앞당길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윤건일기자 beny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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